나팔꽃과 메꽃 나팔꽃 나 여기 있노라고 나를 좀 봐달라고 새파란 입술 모아 허공에 소리친다 힘겨운 타국 땅에서 발붙이고 살려니. 메꽃 반만년 우리 땅에 우리를 닮은 꽃들 은근과 끈기 속에 연년이 버텨오다 분홍색 여린 입술로 가슴속을 열었다. 구분: 모양이 비슷하며 같은 메꽃과 식물 나팔꽃:꽃말- 허무한 사랑, 부질없는 사랑, 덧없는 사랑 파랑, 하얀, 빨강색 꽃. 씨로 번식 (남아시아 외래종) 메꽃:꽃말- 수줍음.충성.속박. 씨가 없어 땅 속 줄기로 월동 및 번식 연분홍 꽃만 핀다. (한국 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