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목어(木魚)

임기종 2023. 4. 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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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木魚)

 

게으른 수행 길에 베푸는 육보시라

마른 배 두드리면 깊은 뜻 전해질까

귓가에 흐르는 여운 빈자리에 가득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