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파문(波紋)

임기종 2023. 8. 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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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波紋)

 

사랑해 이 말 못해 쪼그리고 앉아서

생각만 키우다가 돌 하나 툭 던졌다

속내를 들켜버렸다 연못 가득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