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외사랑

임기종 2023. 8. 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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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헤질까 두려워서 이 저쪽 헤아리고

조금만 서러우면 숨도 못 쉴 속앓이

사랑은 비워야 한단 걸 진작 알았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