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대나무 – 만필서천(萬筆書天)
임기종
2023. 11. 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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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 만필서천(萬筆書天)
말과 글 칼이 되니 스스로 탓을 하라
바람결 듬뿍 찍어 하늘에 글을 쓰니
허공에 흐르는 노래 풍경(風磬)소리 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