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시조(時調)
임기종
2023. 11. 26. 07:08
728x90
시조(時調)
화려한 말을 모아 시조가 될 량이면
사전을 베껴놓고 글이라 할 것인데
시조란 그렇지 않더라 가슴 설렘이더라.
어렵게 글을 써야 시조가 될 것이면
뜻 없이 곱기만 한 글 그것도 시 랄텐데
시조란 그렇지 않더라 가슴 떨림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