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임기종
2025. 2. 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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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춘(立春)이 엊그제고 우수(雨水)가 오늘이니
대동강 얼은 물도 풀린다고 했는데
신이화(辛夷花) 뽀송한 털이 소름인 듯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