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春來不似春
임기종
2025. 3. 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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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來不似春
입춘 우수(雨水)지나 경칩(驚蟄)이 낼 모래라
버티던 잔설(殘雪)녹아 바닥이 자작하다
개나리 언제 피려나 일없이 가는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