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오메가-3)은 왜 먹어야 하는가?
인간의 뇌는 8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뇌 세포의 주성분이 DHA 이다.
그런데 오메가 -3 지방산 (DHA와 EPA)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공급받아야 한다.
그 공급원으로 가장 훌륭한 것이 냉수성어종인 참치,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멸치, 송어 등 기름기가 많은 어류와 호두, 아마씨, 쇠비름 등 식물 이다.
엄마들은 어린 아기의 뇌세포를 만들어 주는 생선을 꼭 먹어야 한다.(일본의 연구결과 임신 중 생선을 많이 먹으면 출산한 아기의 지능이 10% 정도 상승)
초기 원시인들은 뇌의 무게나 크기가 현대인 보다 작았다고 한다. 그들은 주로 육식을 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태리나 스페인 같이 생선이나 조개류, 해조류 등을 많이 먹던 해안가 사람들은 바다를 접하지 않은 유럽 내륙지에서 고기를 주로 먹던 사람들보다 뇌의 크기가 더 컸다는 사실이 최근 유럽의 고고학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
이것은 육식을 할 때는 뇌가 클 필요가 없지만 수산물을 먹는 사람들은 지적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뇌가 커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 옥수수, 콩기름 등) 의 적절한 섭취 비율은 1: 4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주장하고 있다.
과잉 섭취한 오메가 -6 지방 즉 콩기름이나 옥수수기름 등은 인체 내 염증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현대인들 특히 미국 등 서구인들의 섭취비율은 1:20 정도로 오메가 -6(식물성 기름)의 섭취가 많아 심장질환과 기타 질병의 발병률이 지극히 높다. 튀긴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우리도 이를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