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철길과 사랑

임기종 2024. 3. 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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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과 사랑

 

진정을 알아줘요 싫어서가 아니에요

가까이 가고픈 맘 난들 어찌 없겠어요

적당히 거리를 둬야 살아갈 수 있어요.

 

한 뼘 더 다가가서 마음 열고 싶지만

사랑은 어려워요 헤프지 않거든요

내거다 생각하는 순간 사랑은 끝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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