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지나고 나서야
언제나 그러더라 지나가 버린 다음
그때는 왜 그랬나 그 생각을 못했지?
아쉬움 남은 후에야 그날 일을 깨친다.
언제나 그러더라 돌이킬 수 없으면
그때는 이럴 것을 그러지 않을 것을
당장(當場)이 가장 귀한 걸 항상 늦게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