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노자의 섭생(攝生) 비법

임기종 2026. 2. 3. 01:10
728x90


대추나무에 대추가 많이 열리게 하려면 나무에 염소를 매어놓는 다고 합니다.

그러면 묶여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힙니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하면서 본능적으로 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열매를 번식시키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식물들이 위기를 느끼면 씨앗번식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생명에 위기를 느낀 소나무가 솔방울을 많이 만드는 상태에서도 볼수있는 현상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몸도 그냥 편히 놔두면 급속하게 쇠퇴하고 질병과 노화에 취약해집니다.
우리인체는 조금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몸을 굽혔다펴기도 하고, 흔들어주고 문질러주고 비틀어주어야 비로소 생기가 살아나고 더욱 발랄해집니다.


노자는 이러한 원리를 귀생(貴生)과 섭생(攝生)으로 설명했습니다.
★귀생(貴生) :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삶이 위태롭게 될수있지만,
★섭생(攝生) : 자신의 생을 적당히 불편하게 억누르면 삶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질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선섭생자, 이기무사지(善攝生者, 以基無死地)''
즉, 섭생(攝生)을 잘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을 설파한 노자의 지혜가 오늘날에도 더욱 돋보입니다.

''기분이 우울하면 걸어라.
그래도 여전히 우울하면 다시 더 걸어라.
그러면 신기하게도 당신의 몸이 응답할 것이다.''
( 현대의학의 시조 히포크라테스의 명언)

- 모셔온 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狼狽不堪(낭패불감)  (1) 2026.02.05
역경지수 AQ  (0) 2026.02.04
신용이 중요하다  (1) 2026.02.02
보은(報恩)  (0) 2026.01.31
소중하게 생각하는 신념  (1)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