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군일학(鷄群一鶴)鷄:닭 계. 群‧羣:무리 군. 一:한 일. 鶴:학 학. 세상을 돌아보면 특출한 이 많지만기회를 얻지 못해 스러진 이 적지 않다인재를 알아보는 눈을 가진 자가 인재라. 닭의 무리 속에 한 마리 학이라는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이 섞여 있음을 비유. 같은 말로 群鷄一鶴(군계일학). 雞群孤鶴(계군고학). 鶴立鷄群(학립계군), 出衆(출중), 拔群(발군), 絶倫(절륜)이 있다. 비슷한 말은 白眉(백미)가 있고 반대말로는 人中之末(인중지말)이 있다晉書(진서)의 嵇紹傳(혜소전)에 나오는 말이다. 魏晉(위진)시대에는 竹林七賢(죽림칠현)으로 불리는 일곱 명의 선비가 있었다. 이들은 지금의 하남성 북동부에 있는 죽림에 모여 老莊(노자와 장자)의 허무 사상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