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베트남의 열흘
자동차 오토바이 혼란스런 한길 가
굽 낮은 의자 깔고 식사하는 사람들
어딘지 어설프지만 한편으론 여유도.
차선도 신호등도 무의미 해진 규제(規制)
무질서 속 질서로 발휘되는 순발력에
이방인 놀란 눈에는 신기함이 넘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