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재치

임기종 2026. 2. 1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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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버님을 아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며느리가 또 술에 잔뜩 취한 채 밤늦게 들어왔다.

"그렇게 하렴. 그럼, 나도 오늘 너를 친딸이라고 불러도 되겠냐?"

"물론이지요"

"정말?"

"그럼요, 지금 당장 불러주세요"

"이 썩을 년아, 술 좀 작작 처먹고 일찍 좀 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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