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호수(湖水) - 사랑은

임기종 2025. 12. 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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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湖水) - 사랑은

 

마음을 비운 자리 청산(靑山)이 들어앉고

넘칠 듯 채운 고요 하늘마저 내리니

차고도 넘치지 않아야 사랑인 듯 하더라.

 

잔잔한 물결일어 때로 출렁 거려도

느낌으로 마음으로 가슴 뿌듯해지고

서로가 안쓰러워야 사랑인 듯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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