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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
하매나 날아볼까 기다린 그 긴 세월
먼 하늘 바라보며 무슨 생각 하는지
오늘도 장대 끝에서 해그림자만 잰다.
오시마 약속했나 기다리란 말 있었나
날개 짓 한번 않고 한 자리에 앉아서
비우지 못한 꿈 하나 저 홀로 삭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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