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적막(寂寞)한 겨울

임기종 2026. 1. 12. 00:44
728x90

적막(寂寞)한 겨울

 

빛바랜 갈대수염 날리고 휑한 강가

청둥오리 떠난 자리 물결도 잠잠한데

강태공 낚싯대 홀로 자리 지켜 앉았다.

 

윤슬이 반짝일 땐 산 그림자 짙더니

구름도 없는 하늘 강물위에 내렸다

저 강이 금방 얼텐데 적막 겨울 어쩌나.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상(默想)  (0) 2026.01.14
달무리  (0) 2026.01.13
실일(失日)의 장(章)  (0) 2026.01.11
당연(當然) 이라는 단어  (1) 2026.01.10
솟대  (0) 202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