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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고등어
저 무슨 목어(木魚)라고 배 갈라 속 비우고
소금 바른 수행으로 불 고행(苦行) 마치더니
육보시(肉普施) 꿈이 있었어 밥상위에 누웠다.
기억속 파도소리 초연(超然) 모습으로
젓가락 소리 맞춰 염불(念佛)을 대신하니
깊은 뜻 이제 이루네 사바(娑婆)의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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