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는남북전쟁(1861~65)과 패전, 재건시대의 조지아 주를 배경으로아름답고 강인한 스칼렛 오하라의 파란만장한 인생과사랑, 욕망, 희망, 그리고 상실을 세밀하게그려냈습니다.1936년 출판되어 이듬해에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영화로도 대성공하여 아카데미상 10개 부분을 휩쓸었습니다.여주인공 역을 맡은 비비언 리를 비롯하여클라크 게이블,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레슬리 하워드,해티 맥대니얼 등 명배우의 대표작으로손꼽히고 있습니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거릿 미첼은원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행하던신문의 기자였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다리를 다쳐큰 수술을 받아야 했고, 회복 기간엔집에서만 지내야 했습니다.자기 일에 큰 자부심이 있던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