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러의 축복
어느날 아침에 한 젊은이가 "홈디포"(세계 최대의 건축 자재 판매 회사)의계산대로 허겁지겁 달려왔습니다.무척이나 급했던 것 같습니다.몇 가지 물건을 계산대에 내려놓고는100 달러짜리 지폐를 내밀었습니다.지불할 물건 값은 다 합해봐야 3달러 정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카운터'에 있던 여직원 '주디'는 손님에게 친절하게 물었습니다."잔 돈 없으세요?""죄송해요. 급하게 오다보니 100달러짜리 밖에 없네요. 어떻게 하죠?"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계산대 안에 있는 잔돈이라고는 40달러가 채 안 되었습니다. 뒤에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독촉도 있어 여직원 '주디'는 100달러짜리 지폐를 그 젊은이에게 되돌려 주고는 자기 지갑에서 3달러의 지폐를 꺼내어 금전 출납기에 넣고 영수증(領收證)을 찍었습니다.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