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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인이 있었는데 음모(陰毛)가 심히 길어서 마치 말갈기와 같았다. 그래서 남편이 행방(行房)을 할 때마다 손가락으로 음모를 갈라 헤친 후 에야 비로소 그 일이 가능하였다.
어느 날 밤 행방을 하기 위하여 또 그 음모를 헤치다가 남편의 손톱이 그만 음핵(陰核)을 스쳐 찢고야 말았다.
아내는 너무나 아파서 화를 내며 두 발꿈치로 남편을 걷어 차내면서,
"이웃집 김 서방은 털을 가르지 않고도 잘 하기만 하던데.... !"
하고 투덜거리며 얼떨결에 간통사실을 실토하여 버렸더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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