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임기종 2025. 12. 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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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잠이 깨어 창밖을 내다보니

베란다 밖 하늘에 실눈 달이 떴는데

한동안 잊은 모습이 보름달로 채운다.

 

저 달이 지고나면 또 다시 어둠인데

빈자리 메꿔 가는 별만 서로 반짝여

새벽녘 잠 못 이루고 별을 헤어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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