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별
한밤중 잠이 깨어 창밖을 내다보니
베란다 밖 하늘에 실눈 달이 떴는데
한동안 잊은 모습이 보름달로 채운다.
저 달이 지고나면 또 다시 어둠인데
빈자리 메꿔 가는 별만 서로 반짝여
새벽녘 잠 못 이루고 별을 헤어 보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