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겨울 길목

임기종 2026. 3. 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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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길목

 

앙탈하듯 부린 욕심 하나씩 내려놓고

남은 게 없는데도 빈 하늘 쓰는 나무

주홍빛 홍시 등잔이 이제 막 등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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