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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천의 철새
봄이다 봄이 온다 오는 걸 뭘로 막나
빈 들판 마른 갈대 맘 돌린지 오래니
서둘러 정리하거라 서역길이 멀단다.
하늘이 비었으니 이정표 새기도록
기역 아님 시옷자 확실하게 배워라
오늘도 철새 무리가 빈 논에서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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