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홍매(紅梅)

임기종 2026. 2. 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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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紅梅)

 

고목나무 등걸에 살포시 올라 앉아

아직은 여린 햇살 온몸에 받아 놓고

벙그는 계절의 사랑 주체하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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