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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의 노래
그리다 새는 밤은 왜 이리도 길까요
오늘밤 꿈속에서 날 보러 오시나요
창가에 눈(雪)녹은 물이 눈(目)물처럼 흐릅니다.
배꽃이 떨어질 때 울면서 보낸 당신
갈바람에 낙엽지니 내 생각 하시나요
혼자서 꿈길을 따라 천리(千里)를 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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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우(梨花雨) 흩뿌릴 제 울며 잡고 이별(離別)한 님.
추풍 낙엽(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천 리(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 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