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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吉祥寺)에서
첩첩산중(疊疊山中) 벗어나 도심(都心)에 자리한 절
그 안에 터를 잡은 성모(聖母) 닮은 보살상(菩薩像)
탐진치(貪瞋痴) 비우고 나면 모두가 부처더라.
한때는 애욕(愛慾)의 터(場) 어렵게 탈피(脫皮)한 곳
상전벽해(桑田碧海) 깊은 뜻 어렴프시 알듯하다
진영각(眞影閣) 화단 안에서 법정(法頂) 흔적 보았다.
금불(金佛)이 부처인가 석불(石佛)이 부처인가
세상사 마음먹기 일체가 유심조(一切唯心造)라
내 안에 부처를 두고 찾아 날을 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