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목련 꽃을 보면서
이른 봄 흰빛으로 하늘 가득 메우더니
어느새 떨어지네 피는 듯 지는구나
세상사 이 같은 것을 목련화를 보느니.
평생을 소복(素服)으로 간절히 기도하다
그 염원 못 이루고 산발(散髮)로 떠나시나
또 한번 봄을 꿈꾸네 잡은 손을 놓았어.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님을 위한 행진곡 (0) | 2026.05.19 |
|---|---|
| 아~ 5.18 (0) | 2026.05.18 |
| 서대문 안산(鞍山= 毋岳 무악산) (0) | 2026.05.17 |
|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미소 (0) | 2026.05.16 |
| 일자사(一字師)- 스승의 날 (0) | 2026.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