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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 한하운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
피-ㄹ 닐니리.
보리피리 불며
꽃 청산
어린 때 그리워
피-ㄹ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인환(人還)의 거리
인간사 그리워
피-ㄹ 닐리리.
보리피리 불며
방랑의 기산하(幾山河)
눈물의 언덕을 지나
피-ㄹ 닐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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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를 기도하며 김송배
바다와 육지따라
산을 찾고 강을 찾아
삶의 터 일군 양민
착하게 산 가족들을
온 어깨에 무겁게 지고
또 하루를 넘고 있다.
엄청난 못난 배들
흥청망청 나라 망쳐
힘없는 농어민들
천재(天災)변에 탄식소리
님이여 불쌍한 가난들게
풍요의 축복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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