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정(情)

임기종 2023. 12. 1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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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가슴속에 벅차오른 포근함

붉혀진 눈시울에 눈물이 그렁그렁

괜스레 행복해지는 순간이 느껴질 때.

 

꼬집어 말 못해도 분명하게 알 듯 해

헤매듯 생각하다 눈을 꼭 감았다가

가만히 미소를 짓네 가슴이 따뜻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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