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春來不似春

임기종 2024. 2.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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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來不似春

 

남녘에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 듣고

여기는 눈 내렸다고 차마 말을 못했소

그렇지 않아도 더딘 봄 늦어질까 걱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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