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히로시마 원폭(原爆) 돔(dome)

임기종 2026. 1.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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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原爆(dome)

 

그 누가 알았으랴 불벼락 내릴 줄을

지상 육백미터(600m) 그날 아수라판에

이십만(20스러진 자리 앙상하게 남은 철골(鐵骨).

 

최선(最善)의 전쟁보다 최악(最惡)의 평화란다

숨 멈출 줄 알았을까 그날 그 순간에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를 이를 보며 새긴다.

 

외관만 번듯해서 전쟁을 어찌 막나

스스로 힘을 키워 자력갱생(自力更生해야지

역사는 말이 없어도 가르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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