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노을

임기종 2026. 2. 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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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마루금 눌러 주는 세월의 무게만큼

품었던 열망들이 서서히 스러지니

가슴속 저 아래에서 타다가 만 희나리.

--

마루금산마루와 산마루를 잇는 선.

희나리덜 마른 장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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