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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밀려온 파도 물결 하얗게 부서지고
갈매기 낮게 날아 먹이 찾기 바쁘다
비릿한 바다 냄새가 싱그럽던 어느 날.
따개비 부처 손이 틈새를 메운 바위
새까만 홍합들도 햇빛에 반짝인다
물고기 새끼 두 마리 웅덩이에 갇혔고.
부서진 파도 위에 무지개 피오르면
두눈을 꿈벅이는 갯바위의 돌게들
촌부(村婦)의 바구니 속에는 석화(石花)꽃이 피었다.
갯바위
밀려온 파도 물결 하얗게 부서지고
갈매기 낮게 날아 먹이 찾기 바쁘다
비릿한 바다 냄새가 싱그럽던 어느 날.
따개비 부처 손이 틈새를 메운 바위
새까만 홍합들도 햇빛에 반짝인다
물고기 새끼 두 마리 웅덩이에 갇혔고.
부서진 파도 위에 무지개 피오르면
두눈을 꿈벅이는 갯바위의 돌게들
촌부(村婦)의 바구니 속에는 석화(石花)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