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 아부지
커다란 리어카를 혼자서 끌고 가며
행여나 아들 볼까 고개 숙인 아부지
땀방울 눈에 든다고 짠 설움을 참았소.
오사까 깔끄막이 왜 그리 높았던지
가끔씩 찾는 고향 거그는 가기 싫소
힘들게 오르는 수레 시방 볼 수 없어도.
아부지 가신지도 기억이 가물한데
잊힌 듯 하드만은 꿈에는 왜 뵌다요
나 이제 철이 들었나 옛 생각이 납니다.
울 아부지
커다란 리어카를 혼자서 끌고 가며
행여나 아들 볼까 고개 숙인 아부지
땀방울 눈에 든다고 짠 설움을 참았소.
오사까 깔끄막이 왜 그리 높았던지
가끔씩 찾는 고향 거그는 가기 싫소
힘들게 오르는 수레 시방 볼 수 없어도.
아부지 가신지도 기억이 가물한데
잊힌 듯 하드만은 꿈에는 왜 뵌다요
나 이제 철이 들었나 옛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