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욕심

임기종 2022. 3. 3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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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두 주먹 움켜쥐고 살아온 평생이라

혹시나 기대하고 살며시 펼쳐본다

실같은 손금 몇 개만 운하처럼 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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