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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더라
높다란 나뭇가지 까치집 외로운데
물오른 버드나무 연두 빛 낯이 익다
개울물 흐르는 소리 친근하게 들리고.
텃밭의 황토 흙이 젖은 듯 촉촉하고
바람이 따사하니 괜스레 반가웁다
저 만쯤 봄이 오더라 느낀 느낌 새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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