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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안 바이딘 사원(Bai Dinh Pagoda)
금빛의 부처상이 법당에 장엄하다
십 미터 높이에다 무게가 백 톤이라
불력(佛力)도 따라 커지나 인간들의 조바심.
기나긴 회랑(回廊)따라 오석(烏石)의 아라한 상(像)
소원을 비는 손에 반질반질 닳았다
무욕(無慾)을 설(說)하는 자리 안타까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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