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먹고 잠자기만 할 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게으른 아들을 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늙고 병이 들어 자리 잡고 눕게 되자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내가 곧 죽을 것 같은데 아들이라고 하나밖에 없는 놈이 저 모양으로 놀고만 있으니...""당신이 죽으면 정신을 차릴런지. 그나저나, 여보 재산을 그놈에게 물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남편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했다."아니오. 내가 죽기 전에 저놈이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오기 전에는 절대로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오."하루가 지나고 그 아내는 남편의 확고부동한 생각을 걱정한 끝에 남편 몰래 아들에게 돈을 주고아버지에게는 일을 해서 번 돈이라고 말씀드리라고 당부 하였다.아들은 아버지를 뵙고 말했다."아버지 제가 일해서 번 돈입니다."그러나 아버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