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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란 소유하고 있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다. 소유물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준다. 그래서 부자는 소유하지 않을 때도 줄 수 있다.”
이것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언젠가 부자에 대하여 말한 것입니다. 참으로 단순하면서도 진리가 담긴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혼자만 소유하고 있는 재화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화를 혼자서만 소유하고 있을 때,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를 촬영할 때,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기념으로 리처드 버튼은 1백만 불짜리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를 아내에게 선물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런 엄청난 생각을 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런 걸로 나를 더 이상 우쭐거리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그냥 저를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반지를 팔아서 보츠와나에 큰 병원을 세워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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