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3 3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요약)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 저자 소노 아야코는 1931년 생이며, 이 저자는 나이 40세가 되던해 부터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하여 계로록(戒老錄)이라는 책을 출간하여 일본에서 큰 반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 계로록(戒老錄)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면, 1.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 더 엄격해져야 한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귀찮 많이 걷고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 2. 생활의 외로움은 아무도 해결해 줄 수 없다. 외로움은 노인에게는 공통의 운명이자 최대의 고통일 것이다.​ 매일 함께 놀아주거나 말동무를 해 줄 사람을 늘 곁에 둘 수는 없다.​ 목표를 설정해서 노후에 즐거움을 주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 3. 마음에도 없는 말을 거짓으로 표현하지 말아..

좋은글 2022.10.13

내일은 둥지를 꼭 지을거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할단새'라는 전설의 새가 있다고 합니다. 할단새는 둥지도 없어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면서 살아가는데 매섭고 혹독한 밤이 되면 추위에 떨며 고통의 시간을 보냅니다. 때로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기웃거려 봅니다. 하지만, 어떤 새들도 자신의 자리를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 목이 터져라 울면서 밤새 굳게 마음먹고 다짐합니다.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그런데 그뿐, 따스한 햇볕이 드는 아침이 되면 할단새는 지난밤의 결심은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놀면서 하루를 다 보냅니다. 그러다 다시 밤이 되어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면 또 떨고 울며 결심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좋은글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