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소녀상 여자로 태어난 게 그것도 죄 입니까위안부 탈을 쓰고 살아 온 모진세월다리에 힘이 풀려서 쇠 의자에 앉았소. 미안해 한마디면 용서하리 했다오가면 쓴 겁쟁이들 그 말이 어려울까동공(瞳孔)이 없는 모습이 눈에 배겨 아프다. 현대시조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