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香氣))나는 대화법(對話法) 향기(香氣))나는 대화법(對話法) 상대편(相對便)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정성(精誠)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感動)을 얻는다. 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人生)이 바뀌기도 .. 좋은글 2014.01.06
2013년을 보내며 감사 예찬 이해인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 날 삶.. 좋은글 2013.12.31
장례식장의 스님과 목사님 장례식의 스님과 목사님 십 여년 전, 장례식장에서 보았던 풍경 하나가 장례식에 갈 때마다 떠올라 나를 미소 짓게 한다. 어렸을 적부터 같이 자란 소꿉 친구의 집안 장례식에 얽힌 이야기다. 친구의 아버님이 직장암 말기로 병원에서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장례 이야기가 .. 좋은글 2013.12.31
그 날 그 날 그 날 그 글, '이 그리움 돌에다 새기리까' 가슴이 쿵쾅거리며 눈이 환해 졌었다. 어스름 좁은 길하나 내 앞에 나타나고. 도대체 이런 글을. 도대체 어느 분이 십수년 지난 날에 만나 뵌 짧은 순간 스승은 환한 미소로 산처럼 서 계셨다. (허일 스승님을 처음 뵌 날 ) 현대시조 2013.12.29
늙을수록 이것만은.. 늙을수록 이것만은..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급하다. 세월은 유수 같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이다. 할아버지 라고 부를 때 .. 좋은글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