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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運命)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
숨 쉬면 사는 거고 멈추면 죽는 건데
찰라로 나눠진 순간 그 경계는 어딘가.
평생을 안달하며 붙들고 살던 목숨
죽음이 내친 후에 그 생(生)은 어디갔나
삶이란 산(生)자 가슴에 그리는 그림 한폭.
순간을 알 수 없는 영과 육의 분리(分離)에
동행할 수 없는 길을 생각이 따라 간다
죽음은 그런 것인가 남은 자의 탑(塔)쌓기.
운명(運命)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
숨 쉬면 사는 거고 멈추면 죽는 건데
찰라로 나눠진 순간 그 경계는 어딘가.
평생을 안달하며 붙들고 살던 목숨
죽음이 내친 후에 그 생(生)은 어디갔나
삶이란 산(生)자 가슴에 그리는 그림 한폭.
순간을 알 수 없는 영과 육의 분리(分離)에
동행할 수 없는 길을 생각이 따라 간다
죽음은 그런 것인가 남은 자의 탑(塔)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