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억새

임기종 2020. 11. 25. 18:44
728x90

억새

 

땅위로 흐르는게 물만은 아니더라

다섯자 공중에도 흐름이 또 있으니

바람이 오가는 길목 억새꽃이 폈더라.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運命)  (0) 2020.11.26
찾지 못한 숨은 벽  (0) 2020.11.25
옛날엔  (0) 2020.11.25
삼각산  (0) 2020.11.24
짝사랑  (0) 2020.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