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설죽(雪竹)

임기종 2021. 1. 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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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죽(雪竹)

 

하얗게 움츠러든 대숲 속 이른 새벽

저 홀로 푸르러서 하늘을 쓸고 있다

바람결 헤치는 소리 깊어가는 겨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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