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박수근의 가족

임기종 2021. 1. 27. 19:22
728x90

박수근의 가족

 

광목 띠 둘둘 말아 동생을 들쳐 업고

노을 진 동구 밖을 딸네미가 바라섰다

저 멀리 엄마의 모습 생각나는 그 시절.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중섭의 ‘길 떠나는 가족’  (0) 2021.01.30
폭설과 코로나  (0) 2021.01.28
정동진을 가다  (0) 2021.01.22
설죽(雪竹)  (0) 2021.01.20
탁상행정  (0)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