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칠월 칠석

임기종 2021. 8. 25.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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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

 

미리내 저 건너를 펄쩍뛰면 못 갈까

격강(隔江)이 천리(千里)라서 외쳐도 안들리나

올해도 업(業)으로 남네 사무친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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