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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이중섭 거리
어렵던 그 시절에 일년 쯤 살았을까
탯자리 아님에도 명소가 되었으니
화가는 가고난 뒤에 흔적으로 남더라.
사람이 산다는 게 도대체 무엇일까
왔다가 돌아가면 잊혀짐 당연한데
아직도 기억 속에서 회자(膾炙)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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